충주 남한강변 '천지인 노을숲' 조성..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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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천지인 노을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휴양시설은 충주의 삼등산(천등산, 지등산, 인등산) 풍수와 남한강 노을을 활용한 체류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두환 부시장은 "천지인 노을 숲 사업은 그동안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데 그쳤던 충주호 관광을 보다 능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진화시킬 기회"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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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천지인 노을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휴양시설 조성에는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다음 달 건축설계 공모작품을 확정한 뒤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3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조경은 별도로 선정된 업체가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24년 초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휴양시설은 충주의 삼등산(천등산, 지등산, 인등산) 풍수와 남한강 노을을 활용한 체류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이국적인 정취의 고급 숙박시설, 숲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두환 부시장은 "천지인 노을 숲 사업은 그동안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데 그쳤던 충주호 관광을 보다 능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진화시킬 기회"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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