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조각으로 만나는 세계 랜드마크..해운대 모래축제 개막

손형주 2022. 5.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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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모래 조각으로 태어났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 축제가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20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모래조각으로 전시된다.

축제 기간 키즈 패션쇼, 아마추어 모래작가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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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는 다음 달 6일까지..구남로 일대는 꽃 전시
모래작품으로 만나는 세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모래축제를 알리는 작품이 설치돼 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2022.5.19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모래 조각으로 태어났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 축제가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20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작품 전시는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모래조각으로 전시된다.

지난해보다 작품 수가 4개 더 늘어 총 15개 모래조각이 출품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등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샌드보드, 어린이모래놀이터, 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는 약 10분간 해상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키즈 패션쇼, 아마추어 모래작가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경연대회 우승자는 내년 모래 축제 참여 특전도 준다.

해운대 모래축제 D-1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모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2022.5.19 handbrother@yna.co.kr

구남로와 해운대광장 400m는 화사한 꽃으로 덮인다.

지역 화훼단지에서 가져온 보벨리아 등 꽃 16종 13만본을 전시한다.

모래작품이 전시되는 기간 부산아쿠아리움도 할인행사를 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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