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속의 꽃, 잎 속의 핀 '분꽃'..계절의 길목에서 너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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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거나 하얀, 만지면 바스락거릴듯 한지 질감 느낌의 꽃받침들이 보호하듯, 하얀 꽃 방울 방울을 끌어안았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꽃받침 때문에 'paper flower'라고 불리는 '부겐빌레아'입니다.
'정열과 사랑'이 꽃말인 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로 열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2018년부터 부겐빌레아 축제를 열고 있는 한림공원이,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2 부겐빌레아 꽃축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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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 다음달 19일까지 '부겐빌레아' 꽃축제
빨갛거나 하얀, 만지면 바스락거릴듯 한지 질감 느낌의 꽃받침들이 보호하듯, 하얀 꽃 방울 방울을 끌어안았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꽃받침 때문에 'paper flower'라고 불리는 '부겐빌레아'입니다.
속명 'Bougainvillea' 로 불리는 분꽃과의 덩굴식물입니다. '정열과 사랑'이 꽃말인 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로 열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첫 발견자이자 기록자인 프랑스 식물학자 '필리베르토 코마슨'의 친구인 선원 '루이스 데 부겐빌' 이름이 시작입니다.
2018년부터 부겐빌레아 축제를 열고 있는 한림공원이,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2 부겐빌레아 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에 30년 이상 키워온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화려하게 피어난 부겐빌레아 꽃들을 한림공원 내 열대분재원과 아열대식물원 관엽온실, 연못정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큰 꽃싸개 안에 작게 피어 있는 하얀 꽃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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