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계약 소식 X' 보가츠,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되나..CWS, STL 관심

고윤준 2022. 5.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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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잰더 보가츠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가츠는 2025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보스턴은 보가츠를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지만, 지난 오프시즌 트레버 스토리를 영입해 그리 급한 상황은 아니다.

보가츠를 잃었을 경우에는 스토리를 본 포지션인 유격수로 곧바로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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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잰더 보가츠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가츠는 2025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등 많은 유격수가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계약을 따낸 만큼 이 조건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보가츠를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지만, 지난 오프시즌 트레버 스토리를 영입해 그리 급한 상황은 아니다. 보가츠를 잃었을 경우에는 스토리를 본 포지션인 유격수로 곧바로 변경할 수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트레이드설이 돌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보가츠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화이트삭스가 보가츠를 품는다면, 2루나 3루로 그를 전향시킬 수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개럿 크로켓과 구단 1위 유망주 콜슨 몽고메리를 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의 유일한 약점은 유격수다. 폴 데 용이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트리플A로 내려간 상황이고, 브렌단 도노반과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이 유격수를 맡고 있다. 보가츠를 영입한다면, 곧바로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세인트루이스가 공들여 키운 2위 유망주 놀란 고먼을 내줘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세인트루이스에 엄청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보가츠는 올 시즌 타율 0.331 4홈런 46안타 16타점 OPS 0.865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보가츠가 잔류를 선택할지, 새로운 팀을 찾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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