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공췌장 임상 개시..내년 출시 목표

김도윤 기자 2022. 5. 20.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에 대해 국내 확증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오패치 X'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Closed-loop AP Algorithm)을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연계해 사용자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이 조절되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의료기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에 대해 국내 확증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은 '이오패치 X'의 첫 피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 임상은 국내 9곳의 병원에서 1형 당뇨인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비율(TIR, Time In Range),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개선 등 지표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한다.

'이오패치 X'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Closed-loop AP Algorithm)을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연계해 사용자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이 조절되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의료기기다. 혈당 값에 따라 기저 인슐린 및 교정 인슐린이 자동으로 주입돼 편의성이 높다.

'이오패치 X'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TIR(Time in range)이다. 이오플로우의 인공췌장 플랫폼을 사용할 때와 그렇지 않은 때 TIR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CGM)가 나오면서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비율이 새로운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TIR(70~180mg/dL) 70% 이상(1일 17시간 이상)이 권고된다. TIR이 높을수록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단 의미다. 이오플로우는 연구의 2차 유효성 평가로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개선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 확증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3년 말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하겠단 목표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1형 당뇨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췌장 국내 확증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관련기사]☞ 아이유가 사심 고백한 40대 男, 누구?…"나도 모르게 눈길"혼수상태·생존율 20%…슈주 규현, 목숨 위험했던 전복사고'강석우 딸' 강다은, '군살 제로' 레깅스 핏…미모+몸매 '완벽''가품 논란' 송지아, 근황…수척해진 얼굴'60억 건물주' 기안84, 12억대 패션…"내가 입으면 가격↑"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