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대면 개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지역경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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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8일 닷새 간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를 겸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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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8일 닷새 간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를 겸해 열렸다.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면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25년째 이어온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위상과 내년 엑스포 성공개최 기반을 다졌다. 특히 녹차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하동군은 올해 축제 주행사장에 제다업체 27곳,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 14곳, 다구 판매점 3곳,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이 입점해 축제기간에 모두 3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년전 대면축제로 열린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당시 판매실적보다 1억여원이 늘었다.
이번 축제기간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도 1000만 달러 가량의 농·특산물 수출 성과를 올렸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 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활기를 되찾아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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