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마포구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생활용품 지원

애경케미칼은 마포복지재단에 지난 19일 반려동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이 제공한 반려동물 생활용품은 마포구 내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필요한 금액은 월평균 1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환경개선 등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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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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