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첫 1500만 관중 돌파 눈앞, 코로나 이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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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 이전 관중수를 회복해 역대 최다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스포츠 마케팅 대행사 투서클스의 조사를 인용해 올 시즌 EPL 관중이 1503만 명으로 예측돼 199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00만 관중을 넘어선다고 보도했다.
EPL은 펜데믹이 시작된 2019~20 시즌 후반과 2020~21 시즌 내내 관중을 제한했지만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이 유력해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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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1503만 예측, 2018~19 시즌의 1462만보다 늘어
지난 3월 첼시 홈경기 시즌 티켓 판매 중단 제재에도 증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 이전 관중수를 회복해 역대 최다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스포츠 마케팅 대행사 투서클스의 조사를 인용해 올 시즌 EPL 관중이 1503만 명으로 예측돼 199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00만 관중을 넘어선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은 마지막 시즌인 지난 2018~19 시즌의 1462만명보다 4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PL은 펜데믹이 시작된 2019~20 시즌 후반과 2020~21 시즌 내내 관중을 제한했지만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이 유력해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에 대한 제재 일환으로 첼시 구단이 홈경기 시즌 티켓 판매가 중지된 상황에서 최다 관중 기록을 쓴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국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첼시 구단이 홈경기 시즌 티켓 판매를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첼시는 중단 조치 이전에 시즌 티켓을 구입했던 홈팬과 원정 팬을 비롯해 경기 당일 티켓 구입자에 한해서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경기에 입장시킬 수 있었다.
한편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가 좌석 점유율 99.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EPL 평균 점유율 역시 96.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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