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87억원 들여 산업단지 中企 대기오염 배출저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187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 배출 저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20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를 산업단지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2024년까지 총 187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내 대기환경과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측정·분석 후 기술 실증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187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 배출 저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장비를 도입하고, 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실시간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거나 환경 관리에 대응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현장 실증하고, 이 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가 총괄하고 한국생산기술원이 운영하며 부산TF가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187억원이다. 산업부가 이중 약 52%인 97억원을 국비 지원한다. 또 약 35%인 65억원은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지방비를 투입한다. 나머지 25억원(13%)은 지원 대상 민간기업이 부담한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내 대기환경과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바이든 만나고 '열린음악회' 관람도?...野 예의 주시
- "공항서 체포될 것"…이근, 치료 위해 韓 돌아온다
-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후 3년..."희귀암 투병"
- '악마'였던 70대 노인…손녀 성폭행하고 "서로 좋아서 했다"
- “치마 안에 손 넣고…” 수능 스타강사의 두 얼굴? 여제자의 눈물
- 전회차 매진+시네필도 사진요청…'헌트' 뜨거운 관심[칸리포트]
- 최순실 안민석에 항소심 패소…정유라 "판사님, 부디 부끄러워하시라"
- '욕설 시민' 쫓아가 경고한 이재명 "선거 방해는 중범죄"
- 이상민, '한동훈 광폭 행보' 저격…"공과 사 구분 못 해, 자중해야"
- 바이든 오늘 삼성 찾는다…이재용의 '3나노 반도체'에 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