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자 뜻 기린다'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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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민장학회가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청사 본관 1층 로비에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장학회 설립 이후 기탁 누적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사람을 헌액 대상자로 선정한다.
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누적 금액을 확인해 명예의 전당에 추가 등재할 예정이다"며 "나눔 문화 확산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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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민장학회가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청사 본관 1층 로비에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장학회 설립 이후 기탁 누적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사람을 헌액 대상자로 선정한다.
1억원 이상 기탁자 현판은 '금색', 5000만원 이상 '은색', 1000만원 이상 '동색'으로 제작해 등재한다.
현재 1억원 이상 기탁자는 이성노 중앙자원(주) 등 3명, 5000만원 이상 기탁자는 이숭인 인성피앤씨(주) 등 2명(기관)이 등재됐다. 3000만원 이상 조문수, 이명화 ㈜한국카본 등 6명, 1000만원 이상 오비맥주 청주지점 등 44명도 이름을 올렸다.
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누적 금액을 확인해 명예의 전당에 추가 등재할 예정이다"며 "나눔 문화 확산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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