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소속팀' 베를린, 승강 PO 1차전서 함부르크에 석패

이한주 기자 2022. 5.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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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이 뛰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의 독일 분데스리가 잔류가 불투명해졌다.

분데스리가를 16위로 마친 베를린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분데스리가2(2부리그) 3위 함부르크SV에 0-1로 패했다.

베를린은 24일 원정 2차전에서 뒤집지 못하면 2012-2013시즌 후 10년 만에 2부리그로 내려간다.

베를린은 후반 12분 결승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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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베를린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이 뛰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의 독일 분데스리가 잔류가 불투명해졌다.

분데스리가를 16위로 마친 베를린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분데스리가2(2부리그) 3위 함부르크SV에 0-1로 패했다.

안방에서 첫 경기를 내준 베를린은 이로써 분데스리가2 강등 위기에 몰렸다. 베를린은 24일 원정 2차전에서 뒤집지 못하면 2012-2013시즌 후 10년 만에 2부리그로 내려간다.

베를린은 후반 12분 결승골을 내줬다. 상대 선수 루도빅 레이스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위기에 몰린 베를린은 남은 시간 동안 총공세를 펼쳤지만 함부르크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베를린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한편 1월 말 베를린에 입단한 이동준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동준은 베를린에서 3월 초까지 4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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