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청소년·지역커뮤니티 대상 자원순환 환경교육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맘코리아와 민팃(MINTIT)은 환경보호 및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이를 활용해 초등학교 및 전국 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지난 50여년 간 엄청난 화석연료를 태우며 자연의 회복속도보다 빠르게 자원을 소비해왔다.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3.5개의 지구가 필요하다"며 "미래세대에게 바른 소비습관과 자원순환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기전자 쓰레기가 자원으로 순환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폰폰한! 자원순환 챌린지’는 환경보호 중요성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전세계 플라스틱 및 전자 폐기물 발생 현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폐기물 분리배출 방식과 3R(Reduce-Reuse-Recycle)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명품을 개발해보는 ‘나도 자원순환 발명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두 달간 실시간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성인 지역커뮤니티 등에서 약 1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팃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임직원들이 강사로도 참여했다.
양사는 1365 자원봉사인증 기관과 함께 분리배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7월말까지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실천 결과물을 인증하거나 민팃ATM 기기를 통해 중고폰 기부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폰폰한!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한다. 봉사활동 관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1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지난 50여년 간 엄청난 화석연료를 태우며 자연의 회복속도보다 빠르게 자원을 소비해왔다.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3.5개의 지구가 필요하다”며 “미래세대에게 바른 소비습관과 자원순환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기전자 쓰레기가 자원으로 순환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문 민팃 대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전기전자 쓰레기 발생량은 2490만톤으로 전 세계에서 1위고 그 쓰레기들 중 재활용이 되는 것은 약 17% 밖에 되지 않는다”며 “ICT 리사이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단체(NGO)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오늘 삼성 찾는다…이재용의 '3나노 반도체'에 반할까
- "공항서 체포될 것"…이근, 치료 위해 韓 돌아온다
- 송영길 “강북이 제일 못 산다”… “벌써부터 서울 갈라치기냐”
- '욕설 시민' 쫓아가 경고한 이재명 "선거 방해는 중범죄"
- “치마 안에 손 넣고…” 수능 스타강사의 두 얼굴? 여제자의 눈물
- 김새론, 음주운전 자필 사과 "스스로도 너무나 부끄러워" [전문]
- 버블 붕괴론 나오는 증시…개미 '줍줍' 괜찮을까
- 고민정 "김건희 소환 조사는?"vs한동훈 "검찰이 처리할 것"
- 尹 정부 `발목잡기` 프레임 우려에 野, 한덕수 인준 `갈팡질팡`
- 최자도 ‘픽’한, 현지인이 즐겨찾는 구례 맛집[미식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