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크닉' 개최..오리젠·바잇미 등 대거 참여
[스포츠경향]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이웅종 교수와 함께 하는 ‘펫크닉’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20일 신관 야외가든에서 반려견과 신나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펫크닉(Pet+Picn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펫크닉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펫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견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제는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매너 있는 시민견을 만든다’다.
오후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소형견(5~7㎏)과 견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펫크닉에서는 먼저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펫티켓 강좌 ‘바른산책’에서는 올바른 반려견 산책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견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사항과 함께 반려견과 교감하는 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는 설명.
이어서는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에서는 펫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힐링 테라피 강의가 열린다. 다양한 후각적 자극과 함께 견주가 직접 반려견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시간을 준비했다. 반려견이 안정을 찾는 동시에 견주에게도 심리 치유 효과를 주는 매개치유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클래스에 앞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찬으로 가득한 펫 뷔페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촬영 전문가가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을 제공하는 ‘펫 포토’, 그림작가가 반려동물을 그려주는 ‘펫 드로잉’ 이벤트는 물론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오리젠’,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 펫 수제간식 브랜드 ‘엔젤인펫츠’, 심바네 펫스토랑 등 펫 브랜드와 제휴를 통한 팝업스토어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각종 펫케어 서비스를 갖춘 비스포크 가전도 선보인다.
이번 펫크닉은 선착순 40명 한정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파라다이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선예약 혜택이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개모차(반려견 유모차)와 함께 반려견 리드(목줄) 또는 하네스와 배변용품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펫펨족 증가에 반려동물이 사람처럼 대우받으면서 관련 상품 및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펫 휴머나이제이션(Pet Humanisation)’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반려견 뷔페’의 경우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아 반려동물을 위한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선사하고자 이번 펫크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에서 유기 동물보호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전개한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내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지역 유기 동물보호 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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