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상품개선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위메프 선정

김민석 기자 2022. 5.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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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도 소상공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전문 수행기관으로 위메프와 한국생산성본부, ㈜리프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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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도 소상공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전문 수행기관으로 위메프와 한국생산성본부, ㈜리프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1200개사) 대비 66% 증가한 2000개사다.

중기유통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역량강화 사업으로 디지털 전환의 가장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상품 개선 컨설팅은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매상품을 온라인에 적합하도록 개선해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우수행기관으로부터 전문가 진단 후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상품을 개선할 수 있다.

상품 개선지원 항목은 세 가지로 Δ디자인 개선(상품·브랜드 디자인 개선) Δ소비자 인식 개선(소비자 조사·산업재산권 출원 등 제품 인지도 향상) Δ콘텐츠 개선(제품 장점·사용법 등 사진·숏비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는다.

성공사례도 적지 않다.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김정은 ㈜정안 초콜릿 대표는 "기존엔 상품 상세 페이지 가독성이 낮아 제품특징 및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는데 상품 개선 사업에 선정된 이후론 영상촬영을 통해 숏비디오 영상으로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사업을 신청했지만 온라인으로 진출하기에 상품이 부적합해 탈락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정보플랫폼인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지원사업-소상공인지원사업-상세보기·신청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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