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 결승골' 에버턴, 팰리스 꺾고 EPL 잔류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턴이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참가한다.
에버턴은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EPL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16위 에버턴은 11승 6무 20패(승점 39점)를 기록, 번리FC(7승 14무 16패·승점 35점), 리즈 유나이티드(8승 11무 18패·승점 35점)를 따돌리고 다음 시즌 EPL 잔류를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에버턴이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참가한다.
에버턴은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EPL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16위 에버턴은 11승 6무 20패(승점 39점)를 기록, 번리FC(7승 14무 16패·승점 35점), 리즈 유나이티드(8승 11무 18패·승점 35점)를 따돌리고 다음 시즌 EPL 잔류를 확정했다.
선제골은 팰리스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베리치 에제의 크로스를 장 필립 마테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팰리스는 전반 35분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마테타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펀칭했다. 이후 흘러나온 볼을 윌프리드 자하가 슈팅했고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조던 아예우가 재차 슈팅으로 가져가며 에버턴의 골문을 열었다.
에버턴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이슨 홀게이트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마이클 킨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에버턴은 후반 29분 혼전 상황에서 터진 히샬리송의 득점포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후반 40분 들어 승리의 여신은 에버턴에 미소지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데머레이 그레이의 크로스를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에버턴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