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벗어난 에버턴 선수들 "특별한 경험"

김재민 2022. 5. 20.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턴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기뻐했다.

에버턴은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전반 0-2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에버턴은 리그 최종전과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버턴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기뻐했다.

에버턴은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전반 0-2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에버턴은 리그 최종전과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믿을 수 없이 특별하다. 0-2가 되면서 우리에게 엄청난 압박이 있었다. 2-2로 따라붙으면서 우리가 하나를 더 넣을 수 있다고 느꼈다. 내가 적절한 공간에 들어갔을 때 이를 확신시키기만 하면 됐다. 특별한 경험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축구는 때때로 롤러코스터 같다. 우리가 이 경기를 사랑하고 팬이 사랑하는 이유다. 우리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었지만 부침 끝에 이런 순간이 왔다. 오늘은 잠을 잘 잘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전 수비수 마이클 킨 역시 "우리는 정신력에 의문 부호가 있었고 이는 상처가 됐다. 우리는 이 팀을 누구보다 더 신경 쓴다. 우리는 이번 시즌 팬들이 낙담하게 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두 봤을 것이다. 이 팀을 강등당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강등 탈출 소감을 밝혔다.(사진=구디슨 파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