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여명 방문..서울 이태원 팝업스토어 '괴산상회' 마무리

김정수 기자 2022. 5.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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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괴산상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수도권에 괴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 시작해 지난 15일까지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괴산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시기에 맞춰 수도권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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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먹거리 소개·특화 상품 전시..400만원 판매
단체 버스투어..산막이옛길 등 찾아 맛·멋 체험
괴산군이 운영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 기간 버스투어 참가자들이 연풍 한지체험 박물관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괴산상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수도권에 괴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 시작해 지난 15일까지 운영했다.

행사 기간 괴산 관광지와 유기농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활동가들이 생산한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그 결과 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약 4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산막이옛길 손수건', '괴산 소주잔' 등과 자체 개발한 유기농 '괴산빵' 등이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버스투어 참가자들은 연풍 한지체험박물관, 목도양조장, 산막이옛길 등에서 맛과 멋을 체험했고 또 다른 참가자들은 자유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괴산에서 자연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젊은이들이 팝업스토어를 많이 찾는 등 새로운 관광수요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시기에 맞춰 수도권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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