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새 사장에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 선임

정한결 기자 2022. 5. 2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새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렘펠 사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GM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신임 사장./사진제공=한국GM.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새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렘펠 사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GM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한다. 카허 카젬 현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중국 SAIC-GM의 총괄 부사장직을 맡는다.

렘펠 사장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한 뒤 제품 기획·차량 개발부문 업무를 맡아왔다. 2015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1월 GMTCK의 사장으로 임명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CUV)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총괄수석엔지니어(ECE)로서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

렘펠 사장은 "자동차 산업계는 물론 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GM은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를 매우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CUV)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GM의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 협력사, 그리고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신임 사장/사진제공=한국GM.


GM은 아울러 렘펠 사장을 대신해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GMTCK 사장으로 선임했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1997년 GM에 합류한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중국 등 GM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10월 GMI 및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으로 부임 이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창원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GM의 다양한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GMTCK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법인 중 하나인 GMTCK의 뛰어난 차량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아이유가 사심 고백한 40대 男, 누구?…"나도 모르게 눈길"혼수상태·생존율 20%…슈주 규현, 목숨 위험했던 전복사고'강석우 딸' 강다은, '군살 제로' 레깅스 핏…미모+몸매 '완벽'송가인, '국악교육 축소' 철회에 안도…"내 덕 아냐" 겸손윤은혜·김종국 진짜였어? 영상 급 삭제한 '전 연인과의 추억' 뭐길래
정한결 기자 han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