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외 대다수 의약품 시장, 2025년까지 성장률 감소"

지용준 기자 2022. 5. 20.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을 제외하고 대다수 의약품 시장은 2025년까지 성장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한국 임상시험 산업 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는 1조4235억달러(약 1800조원)에서 2026년 1조7800억달러(23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제외하고 대다수 의약품 시장은 2025년까지 성장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백신을 제외하고 대다수 의약품 시장은 2025년까지 성장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한국 임상시험 산업 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는 1조4235억달러(약 1800조원)에서 2026년 1조7800억달러(23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제약시장은 2016~2020년 매년 5.1%의 평균성장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턴 소폭 줄은 연평균 3~6%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백신을 제외한 대다수 분야의 의약품 시장은 2025년까지 성장폭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백신 시장은 2025년까지 15%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이 예상됐다.

백신을 제외하고 2025년까지 면역학, 종양학, 신경학, 당뇨병 치료제가 글로벌 제약시장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신경학 분야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향후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치료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지난 해 179억달러(22조원)로, 글로벌 시장의 1% 안팎 수준이다. 2026년에는 250억달러(3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관계자는 "의약품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예정이지만 그 성장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큰 폭으로 성장한 백신에 비교해 다른 분야 의약품의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줄어 보이는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꼴도 보기 싫다"… 아름, 결혼 1년 만에 이혼?
음주사고 낸 김새론의 차 '주목'… 2억짜리?
김종국♥윤은혜, 열애 '찐'이었나… 증거 '수두룩'
"어젯밤"… '♥현빈' 손예진, 처음 올린 게시물은?
"월세만 2억 받아요"…920억 빌딩 톱스타 부부는?
전지현 "삼성동 상가 2년만에 140억 올랐다"
"신정환은 불법, 난 대놓고 했다"… 당당한 슈
♥안현모 납치극 소동… 라이머, "너무 무서웠다"
파국 치닫나… 김가람 학폭 피해자 극단적 시도?
섹시하면서 러블리해… 전효성 미모 미쳤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