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美에 2000만달러 시설 투자.. 생산 확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기계 기업 TYM(002900)은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TYM 자회사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 브렌슨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2000만달러(약253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북미 내 총 4개 주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인 TYM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북미 트랙터생산량을 3만대에서 5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기업 TYM(002900)은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TYM 자회사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 브렌슨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2000만달러(약253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TYM은 조지아주 롬(Rome)시에 보유 중인 2만5000평 규모 부지에 4000평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부품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서비스 교육을 위한 기술교육센터 신설도 예정하고 있다.
TYM은 이를 위해 조지아주 정부와 시설 투자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내년 6월 롬 공장 증축 완공을 목표로 올해 5월 중 설계에 착수한다. 현재 북미 내 총 4개 주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인 TYM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북미 트랙터생산량을 3만대에서 5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TYM-USA와 브렌슨을 보유한 TYM그룹은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5년간 TYM의 북미 수출은 2017년 1억5000만달러에서 2021년 3억3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연 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엔 전년 대비 41% 성장한 4억700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TYM 관계자는 “이번 북미 투자 확대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TYM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는 신뢰와 사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