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내달 우유·계란 등 최대 11%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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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다음달부터 가공유, 견과음료, 계란 등 일부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은 출고 가격이 4.9%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수개월째 자체적으로 감내해왔다"며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에도 '매일우유'와 '소화가잘되는우유'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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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다음달부터 가공유, 견과음료, 계란 등 일부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은 출고 가격이 4.9% 오른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은 10%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각각 1000원에서 1100원, 1500원에서 1650원으로 비싸진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과 '상하목장주스' 2종은 각각 출고 가격이 10%, 5.1% 높아진다. 소비자가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상하농원 계란도 10.1~11% 출고가 인상으로 소비자가는 6100원에서 6800원으로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수개월째 자체적으로 감내해왔다"며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에도 '매일우유'와 '소화가잘되는우유'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올해 1월에는 컵 커피 '바리스타룰스'와 컵 커피 브랜드 '마이카페라떼' 출고 가격을 8~12.5% 올렸다. 지난 2월에는 치즈 제품 가격을 3.9~10%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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