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새 수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선임

2022. 5.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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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부로 공식 업무 들어가 한국지엠이 20일 최고위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새 CEO로 로베르토 렘펠 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사장이 선정됐다.

 더불어 6월1일부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렘펠 사장을 대신해 GMTCK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6월1일부로 GMTCK 사장직을 맡아 GMTCK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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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부로 공식 업무 들어가

 한국지엠이 20일 최고위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새 CEO로 로베르토 렘펠 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사장이 선정됐다. 카허 카젬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중국 SAIC-GM의 총괄 부사장직을 맡아 새로운 역할을 시작한다.

 더불어 6월1일부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렘펠 사장을 대신해 GMTCK 사장으로 선임했다.

 실판 아민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렘펠 사장이 GMI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지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의 성장,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출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성장, 그리고 한국사업장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 등 한국사업장의 분명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자동차 산업계는 물론 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CUV)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 후, GM의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기획 및 차량 개발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2015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2019년 1월, GMTCK의 사장으로 임명돼 최고 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업장 경영정상화의 핵심 제품이 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CUV)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총괄수석엔지니어로서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 

 한편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6월1일부로 GMTCK 사장직을 맡아 GMTCK를 이끌게 된다.

 미쉘 가드너 GM그룹 차량개발부문 부사장은 "맥머레이 신임 사장은 다양한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한국 내 엔지니어링 역량을 늘려가며 GMTCK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GMTCK의 뛰어난 차량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1997년 GM에 합류한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중국 등 GM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10월 GMI 및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으로 부임 이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창원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GM의 다양한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리드해 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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