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지원..스타트업에 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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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태지역은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디지털 혁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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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싱가포르서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 개최
디지털 혁신 중요…5년 내 50만명 디지털 교육 실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아세안재단과 공동 주최한 화웨이 APAC(Asia Pacific Activities Conference)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는 아태지역의 10개 국가와 15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전문가, 연구원, 파트너 및 애널리스트가 참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은 ICT의 지속적인 발전, 업계 간 디지털 전환 가속화, 친환경 및 저탄소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태지역은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디지털 혁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웨이는 30년 이상 아태지역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아태지역의 디지털 발전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에는 디지털 인프라, 저탄소 개발, 디지털 포용을 촉진해 친환경 및 디지털화된 아태지역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가속화…디지털 경제 성장 지원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태지역 내 6000만 명의 새로운 디지털 고객이 추가되면서 아태지역은 4억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인터넷 기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아태지역의 디지털 수익은 363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을 포함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굳건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적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화웨이와의 전략적인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디지털 인재를 늘리고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업계가 함께 회복하고 기술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사이먼 린 화웨이 아태지역 사장은 아태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투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화웨이는 아태지역 9000만 이상의 가구와 10억 명의 모바일 사용자에게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의 서비스형인프라(IaaS) 점유율은 신흥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4번째다.
아태지역 내 1만 개 가량의 기업 및 클라우드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가운데 IT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세웠다.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인재 생태계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5년 내 50만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이먼 린 사장은 "화웨이는 친환경적인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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