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용객 1만2000명 돌파..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 운행 연장

윤슬빈 기자 2022. 5.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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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청와대 개방 기간 연장에 맞춰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 운행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많은 국민의 관심사인 청와대 개방에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셔틀버스 운영 이후 재개할 다누림 투어의 새로운 코스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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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기간에 맞춰 다음 달 11일까지
다누림 순환버스(셔틀버스)가 청와대 영빈문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청와대 개방 기간 연장에 맞춰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 운행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한다.

청와대 개방 기간은 기존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에서 다음 달 11일까지로 연장됐다.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관광약자를 위해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을 투입한 것으로 휠체어와 유아차(유모차)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 및 동반 관람객이다.

지난 17일까지 일 평균 1600명 이상의 시민이 탑승해 누적 이용객 수 1만2857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고령 이용객의 수요가 많았다.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은 경복궁역과 청와대를 왕복하는 1개 노선이다. 경복궁역 출발 차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와대 출발 차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경복궁역 승하차 위치는 지하철 4번 출구 근처로, 휠체어·유아차(유모차) 사용자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는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있는 4번과 5번 출구 사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면 편리하다.

청와대 승하차 위치는 청와대 연무관 앞으로, 가장 가까운 출입구인 영빈문을 통해 청와대로 입장할 수 있다.

기본 운행 간격은 30분이며, '경복궁역~청와대' 방향 차량은 청와대 입장 1시간 전부터 탄력 운행하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많은 국민의 관심사인 청와대 개방에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셔틀버스 운영 이후 재개할 다누림 투어의 새로운 코스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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