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을 ITF 국제주니어대회 3연속 4강 진출

3주 연속 ITF 국제주니어대회 4강에 진출한 장가을(사진=스포티즌 제공)

장가을(CJ제일제당, 주니어 242위)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중인 ITF 산토도밍고 2차 국제주니어대회(3급)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장가을은 현재 7주 연속 해외에서 ITF 국제주니어대회에 도전하고 있으며 3주 연속 3급 대회 단식 4강에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번 시드로 출전한 장가을은 19일(현지시간) 8강에서 오를리 오길비(캐나다, 주니어 303위)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와 예리한 서브를 구사하며 6-2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4강 상대는 지난 주 대회 4강에서 맞붙었던 3번 시드 모니카 스탄키에비치(폴란드, ITF 주니어 222위)다. 장가을은 당시 스탄키에비치에게 4-6 6-1 4-6으로 접전 끝에 패배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최온유(CJ제일제당, 화성TA, 주니어 295위)는 단식 8강에서 1번 시드 올리비아 린커(폴란드, 주니어 71위)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하지만 복식에서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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