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사글로벌-STI, 국내 우수 기술 기업 동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아시아 시장 진출 서비스 플랫폼 킬사글로벌(KILSA Global)이 지난 11일 STI(Singapore Tembusutech Innovation)과 우수 기술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I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빌더(Venture Builder)로써 동아시아 기반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에너지,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들의 IP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에 팀을 투고 있다.
킬사글로벌과 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국내 기술 기업의 발굴 ▲ 글로벌 제조 기업과 글로벌 개념검증 (P.O.C) 수행 ▲동아시아 대기업 및 투자사 연계 투자 검토 ▲동아시아 진출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연내 30여 개의 스마트홈, 전기차, 모바일 디바이스 관련 기술 기업을 발굴하여, 이 중 최소 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개념검증 프로젝트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킬사글로벌의 권오숭 한국 법인장은 “소비재 수출과 달리 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은 PMF (Product Market Fit) 검증 및 자본 유치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젝트 연계 및 투자 기회 제공은 물론 지속가능한 현지 BM 및 워킹 모델 수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TI의 Jing Jiang 대표는 “킬사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킬사와 함께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발굴 및 공동 투자 기회 검토, 그리고 양 사가 가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킬사글로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아시아 시장 진출 전문 서비스 기업이자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허브 파트너사로서,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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