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남편 사업에 5억 사기..충격에 척수염까지 왔다"(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사미자가 5억 사기를 당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사미자는 "이 나이 먹도록 어떻게 안 속아봤겠냐. 제일 크게 속은 게 50대 황금기에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많은 재산을 넣었다. 돈 5억을 사기당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사미자가 5억 사기를 당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5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이번 주제는 '나는 왜 자꾸 속는 걸까'였다.
사미자는 "이 나이 먹도록 어떻게 안 속아봤겠냐. 제일 크게 속은 게 50대 황금기에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많은 재산을 넣었다. 돈 5억을 사기당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괜찮았다. 연말엔 갈비찜도 보내주더라. 하지만 남편이 다른 일 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겨놨다. 제가 애들 결혼 앞두고 아파트라도 사놓아야겠다고 했는데 걱정 말라고 하더라. 그렇게 5년이 지났다. 아무래도 불안해서 약속 어음을 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사미자는 돈을 잃고 말았다. "그해 가을에 이 남자가 처자식을 다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것.
사미자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너무 분하니까 부들부들 떨리더라.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살았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척수염이 와서 누워있었다. 부끄러워서 남한테 얘기도 못했다. 남편은 미안해서 쳐다보지도 못했다. 아무 위로가 안 됐다. 원망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업가♥’ 이시영, 오붓하게 럭셔리 선셋요트 만끽…한강서 느끼는 여유
- 성훈 “잇몸 종양으로 골반뼈 이식, 박태환 등장에 수영 관뒀다”(옥문아)
- 유재석, 부장 된 ♥나경은 동기 아나에 “부장님 남편될 수 있었는데”(유퀴즈)
- 이상인, 7천평 농장 공개 “고기-쌀 빼고 전부 재배, 유기농으로”(백세누리쇼)
- “임영웅 방송점수 0점 이유는” 의혹만 키운 ‘뮤직뱅크’ 해명[이슈와치]
- 김수지 아나 “방송 나온 일반인에 반해 SNS 찾아 하트 눌러→결혼”(유퀴즈)[결정적장면]
- 성훈 “‘결사곡’서 뺨 70대 맞아, 한 장면에 20대 넘게 맞은 적도”(옥문아)
- “완전 기만” 한혜진, 동거했던 전 남친을 절친에게 소개한 사연에 분노(연참3)
- “뜯어고쳤지?” 곽진영, 10kg 빠지고 성형수술‥김치 사업 성공해도 문제(진격의 할매)[종합]
- 장가현X조성민 “딴 남자랑 불륜? 20년 충성 억울하고 분해” 오열(우이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