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상품개선 컨설팅..2천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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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이후 보완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상품을 개선하고 온라인에 적합하게 변화된 상품을 민간 온라인몰에 입점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각 업체는 상품 진단과 컨설팅, 디자인·콘텐츠 개선, 온라인 채널 지원 등 각 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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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문가 진단 후 민간 온라인몰 입점 지원
디자인·소비자인식·콘텐츠 중 1가지 선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수행기관으로부터 상품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받는다. 중기유통센터는 이후 보완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상품을 개선하고 온라인에 적합하게 변화된 상품을 민간 온라인몰에 입점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상품 개선지원 항목은 총 3가지다. 디자인 개선(상품·브랜드 디자인 개선), 소비자 인식 개선(소비자 조사, 산업재산권 출원 등 제품 시장가치 판단과 인지도 향상), 콘텐츠 개선(제품의 장점, 사용법 등을 사진과 숏비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은 이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상품 개선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나 온라인으로 진출하기에 상품이 부적합해 탈락한 지원자를 위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 수행업체가 추가됐다. 기존 2개 컨설팅 업체가 수행했던 사업을 총 3개 전문 업체가 동시에 진행한다. 전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생산성본부, 리프이노베이션, 위메프다. 각 업체는 상품 진단과 컨설팅, 디자인·콘텐츠 개선, 온라인 채널 지원 등 각 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0개사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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