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경찰 그만둔 지 20년, 아직도 범죄자들 협박 편지 받아"(아침마당)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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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권일용이 범죄자들한테 협박 편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나이를 비공개로 등장한 권일용은 "공개가 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범죄자들이 지금도 위협적인 편지를 보내온다. "너 때문에 잘 살고 있다"는 편지를 보내는데, (나이가) 알려져 있지만 조금씩 조심을 하는 게 가족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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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권일용이 범죄자들한테 협박 편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만약 나라면'에서는 '나는 왜 자꾸 속는 걸까'라는 주제로 꾸며져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권일용은 "저도 일상에선 많이 속고, 속이기도 한다. 20년 전 현직에 근무를 할 때, 연말에 수당이 10만 원 더 나왔다. 이걸 아내한테 안 나왔다고 속였는데 3일 만에 적발돼 아주 오랫동안 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찰청 근무 시절을 회상했다. 권일용은 "보이싱피싱이 왔다. 제가 누군가의 사기 범죄에 공범이 됐다더라. 나도 경찰이니 그놈을 같이 잡아보자고 했다. 전화를 끊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나이를 비공개로 등장한 권일용은 "공개가 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범죄자들이 지금도 위협적인 편지를 보내온다. "너 때문에 잘 살고 있다"는 편지를 보내는데, (나이가) 알려져 있지만 조금씩 조심을 하는 게 가족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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