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학폭 논란 여파..르세라핌, 오늘(20일) '뮤직뱅크' 불참[전문]

안윤지 기자 2022. 5.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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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논란 여파로 오늘(20일) '뮤직뱅크'에 불참한다.

소속사 쏘쓰뮤직은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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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 /2022.05.0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논란 여파로 오늘(20일) '뮤직뱅크'에 불참한다.

소속사 쏘쓰뮤직은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양해 부탁한다"며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당첨되신 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피해자 유은서(가명) 대리인 대륜법무그룹 산하 법무법인 대륜 측은"유은서가 김가람에 대한 폭로글을 작성하였다는 취지의 허위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서울구로경찰서에 접수하고, 하이브에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4월 21일 도달했다"고 밝혔다. 대륜 측은 피해자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음을 전하며 "하이브 측이 진정한 사과 없이'해당 의혹은 악의적 음해이고 도리어 김가람이 피해자'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한다면 본 법무법인은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안개요서를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 전문을 공개"라고 말했다.

이에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이날 "김가람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돼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5월 20일 르세라핌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당첨되신 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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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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