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한패스,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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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전자금융 서비스 플랫폼 기업 한패스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패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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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전자금융 서비스 플랫폼 기업 한패스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패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총 30개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정·지원, 투자 유치 2607억원, 매출액 2490억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한패스를 포함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패스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해외현지보육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 ICT펀드(KIF)를 통해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SGI 서울보증은 기업의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이사(사진)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한패스가 선정된 것은 해외송금 분야에서 한패스의 기술력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해외송금에 이어 전세계에서 쓰일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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