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보이스피싱..나도 경찰이니 같이 잡자니까 끊더라"(아침마당)

이슬기 2022. 5.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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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보이스피싱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서 권일용 교수는 경찰청에 근무할 때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사기 범죄 공범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도 경찰이니 같이 잡아보자 했더니 끊더라"라고 말했다.

또 권일용은 남을 속인 경험에 대해 "현직에 근무할 때 연말에 수당이 10만원 더 나왔어요. 아내한테 안 나왔다고 속이고 3일 만에 적발이 됐다. 아주 오랫동안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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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보이스피싱 일화를 전했다.

5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를 통해 '나는 왜 자꾸 속는 걸까'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권일용 교수는 경찰청에 근무할 때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사기 범죄 공범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도 경찰이니 같이 잡아보자 했더니 끊더라"라고 말했다.

또 권일용은 남을 속인 경험에 대해 "현직에 근무할 때 연말에 수당이 10만원 더 나왔어요. 아내한테 안 나왔다고 속이고 3일 만에 적발이 됐다. 아주 오랫동안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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