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3' 태사자 박준석×김형준,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경향]
태사자 박준석이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서는 1세대 아이돌 NRG 노유민, 천명훈과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태사자의 박준석이 현재 소속사 대표인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 영화제 뒤풀이에서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는 용기가 없어 “술만 마시면 연락을 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박준석은 아내가 제천영화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결정적 고백을 했다고.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 고백”이었다며, “사귄 지 1주일 만에 청혼까지 했다”고 해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듣던 김형준은 질투를 한 적이 있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박준석은 잘생긴 외모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DKZ 재찬부터 서강준, 우도환 닮은 꼴로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태사자 4집 때에는 금성무와 닮은 외모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를 보던 NRG 천명훈은 “우리 환성이 별명이 ‘은성무’였어”라며 박준석 못지않은 미소를 뽐냈던 故 김환성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박준석과 김형준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태사자’에 합류했다고. 두 사람 모두 매니저에게 ‘김희선 소속사’가 찍힌 명함과 함께 “김희선 알아?”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태사자는 데뷔 당시 ‘김희선 후배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형준은 “김희선 씨와 커피, 밥을 먹을 때 가장 행복했다”, “얼마나 설레요”라며 당시 김희선을 비롯해 톱 여배우들 사이에서 어깨를 으쓱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밖에도 태사자 박준석은 일명 ‘같이 들을까?’ CF에 얽힌 에피소드도 대방출할 예정이다.
태사자 박준석의 러브 스토리부터 ‘김희선 후배 그룹’ 태사자에 대한 실체는 오늘(20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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