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국립중앙박물관서 한미 만찬..예약한 시민들 불만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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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오고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내일 저녁에 공식 만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게 되는데, 우리 문화재를 알릴 좋은 기회라는 의견도 있지만 사전 예약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문화재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자 그 덕분에 만찬장에 기품이 더해질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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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오고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내일 저녁에 공식 만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게 되는데, 우리 문화재를 알릴 좋은 기회라는 의견도 있지만 사전 예약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 관계자 80여 명은 내일 저녁 7시 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만찬을 갖습니다.
만찬 전후로 반가사유상 등 문화재 관람 일정도 검토되고 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1일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한다", 그제 이렇게 밝혔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이 있는 기획전시실도 오후 2시 30분 예매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이 취소된 경우, 다른 시간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게 한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일정에 맞춰 사전예매를 한 사람들은, '중요한 변경사항을 불과 사흘 전에 알려주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평소 박물관에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는 걸 지적하면서 만찬 장소로 적절하냐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반면 우리 문화재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자 그 덕분에 만찬장에 기품이 더해질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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