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혜원, 걸그룹 깜짝 변신
안병길 기자 2022. 5. 20. 08:13
[스포츠경향]
배우 이혜원이 드라마를 통해 걸그룹으로 깜짝 변신한다.
MBC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위기관리팀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려 노력하는 과정 속에 여러 사회 문제를 공감되도록 녹여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를 통해 해외팬과 매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20일(금) 방영되는 ‘내일’에는 배우 이혜원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은다. 이혜원은 웹툰 원작의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주인공들 사이 긴장감을 제대로 유발한 ‘윙크녀’ 양도연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내일’에서 이혜원은 대형 소속사의 인기 걸그룹 ‘라비나’ 소속인 ‘박송이‘ 역할을 맡았다. 박송이는 선배가수 류초희(김시은 분)와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 이에 이혜원이 박송이를 어떻게 해석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아이돌로 깜짝 변신할 이혜원의 걸그룹 비주얼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또 한번 ‘웹툰녀’로 완벽하게 분할 이혜원의 모습은 20일(금) 밤 9시 55분에 MBC ‘내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학교기담 - 오지 않는 아이’로 데뷔 이후 2021년 JTBC ‘알고있지만’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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