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픽셀로직, 韓 더빙 스튜디오 '쥬스미디어' 인수

강구귀 2022. 5. 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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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용 콘텐츠 현지화 및 배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셀로직은 한국의 더빙 스튜디오인 쥬스미디어와 인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수 쥬스미디어 대표는 "우리 팀은 한국 업계를 선도하는 더빙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픽셀로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픽셀로직의 고객 서비스, 품질 및 기술 리더십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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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용 콘텐츠 현지화 및 배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셀로직은 한국의 더빙 스튜디오인 쥬스미디어와 인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이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더빙과 오디오 기능을 추가, 자막과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셀로직의 한국 내 기존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지화와 유통 공급망 전반에 걸친 회사의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오퍼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olger Hendel 픽셀로직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매니징 디렉터는 "쥬스미디어 인수는 주요 시장에서 고객이 직면한 물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의미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운영의 전문성, 독점 기술 및 숙련된 현지의 주요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여 더 높은 품질과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간소화된 솔루션으로 한국어 더빙 물량을 늘리는 것" 라고 설명했다.

픽셀로직의 SVP 글로벌 더빙 및 오디오 서비스 담당 Doug Higgins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해결할 기회를 찾는 우리에게 중요한 단계다. 이번 시설은 도쿄에 있는 모회사 이매지카의 기존 더빙 운영과 함께 지역 내 통합 더빙 역량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픽셀로직은 인수가 완료되는 대로 설비·용량 확충, 전용 툴과 기술 배치 등 추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쥬스미디어는 2008년 설립, 미국 굴지의 여러 스튜디오들을 비롯해 스트리밍 플랫폼 및 로컬 콘텐츠 배급사에 더빙 및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해온 스튜디오다. 쥬스미디어는 4개의 ADR룸과 3개의 오디오 믹스룸을 보유하고 있다. 2개 지점을 운영하고 TPN 인증까지 받았다.

김민수 쥬스미디어 대표는 "우리 팀은 한국 업계를 선도하는 더빙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픽셀로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픽셀로직의 고객 서비스, 품질 및 기술 리더십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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