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철호 "연평도 살던 집, 포격으로 날아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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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철호 씨가 연평도에서 화를 당할 뻔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의 바다' 5부로 꾸며져 대이작도 앞바다를 누비는 정철호 선장의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정철호 씨는 대이작도로 이사와 화를 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철호 씨는 "아버님 덕이다. 아버님이 고향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 바람에 (여기에) 집 짓고, 그걸 계기로 제가 이사 와서 포격을 안 맞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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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정철호 씨가 연평도에서 화를 당할 뻔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의 바다' 5부로 꾸며져 대이작도 앞바다를 누비는 정철호 선장의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정철호 씨는 대이작도로 이사와 화를 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이작도에) 집을 짓고 이사 와서 살고 있는데 4개월 정도 있다가 연평도가 포격을 맞았다. (연평도에서 살던) 집이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걸 보고 연평도 분들이나 저를 아시는 분들이 '너는 오래 살겠다. 천운'이라고 했다. 거기 있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철호 씨는 "아버님 덕이다. 아버님이 고향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 바람에 (여기에) 집 짓고, 그걸 계기로 제가 이사 와서 포격을 안 맞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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