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 20경기 연속 안타 마감..역대 최다 기록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3)의 연속 안타 행진이 끝났다.
피렐라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피렐라는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박종호, 39경기 연속 안타 KBO 기록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3)의 연속 안타 행진이 끝났다. 4할에 육박했던 타율도 낮아졌다.
피렐라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삼성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피렐라는 1-1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출루에 성공했다. 피렐라는 내야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공식기록은 1루수 송구실책으로 기록됐다.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피렐라는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89로 떨어졌다.
피렐라는 올해 타율(0.389), 최다안타(61), 득점(31), 출루율(0.461), 장타율(0.599)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에 3할 이상의 타자는 피렐라가 유일하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피렐라는 완벽하게 적응을 마치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배트 스피드와 선구안이 좋고,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6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한 삼성은 시즌 22승 13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올해 최다 연속 경기 안타는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가 갖고 있다. 한동희는 2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박종호가 보유하고 있다. 박종호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인 2003년 8월29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2004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후 4월21일 수원 현대전까지 3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박종호는 다음날인 4월22일 현대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나 40경기 연속 안타 달성에는 실패했다.
단일 시즌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전 롯데의 박정태가 갖고 있다. 박정태는 1999년 5월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6월9일 마산 두산전까지 3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2018년 3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대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