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경기만 더 해 보고" 정찬성. 은퇴 잠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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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사진)이 은퇴의 뜻을 접고 다시 옥타곤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은 "어쩌면 늙었을 수도, 어쩌면 실력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을 다 보여주지 못해 한 경기는 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술회했다.
치카제가 대결을 원했지만 정찬성의 '일단 마지막 한 게임 상대'가 그는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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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사진)이 은퇴의 뜻을 접고 다시 옥타곤에 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작정은 아니다. 일단 1경기 뿐이다.
정찬성은 최근 SNS를 통해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지난 달의 UFC 273 경기는 특히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다’며 서울에서 그 1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어쩌면 늙었을 수도, 어쩌면 실력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을 다 보여주지 못해 한 경기는 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술회했다.
그는 UFC 공식 SNS 계정에 자신의 이런 희망 사항을 올렸으나 현재까지 UFC의 한국 대회 개최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
대신 전부터 정찬성과의 대결을 원했던 랭킹 8위 기가 치카제가 자신과 싸우자고 재빨리 손을 들었다.
치카제는 볼카노프스키가 부상 중인 할로웨이 대신 정찬성과 타이틀전을 하겠다고 하자 ‘가장 쉬운 상대를 골랐다’며 둘을 공격하기도 했다.
치카제가 대결을 원했지만 정찬성의 ‘일단 마지막 한 게임 상대'가 그는 아닐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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