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복사근 부상 진단..6~8주 결장

김재호 2022. 5.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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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에 대한 부상 진단이 나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의 발표를 인용, 슈어저가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 사이의 내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에 6~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저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등판 도중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이 최소 7월까지 이탈한데 이어 타일러 메길도 오른 이두근 건염 증세로 이탈한 상황에서 슈어저까지 이탈하며 타격을 입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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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에 대한 부상 진단이 나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의 발표를 인용, 슈어저가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 사이의 내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에 6~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저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등판 도중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심각한 부상을 직감한 듯 더그아웃을 향해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더 이상 던질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슈어저가 내복사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메이저리그에서 투쟁심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가 던질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것은 불길한 징조였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3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의 첫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슈어저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2.54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었지만, 최소 7월초까지는 그가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없게됐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이 최소 7월까지 이탈한데 이어 타일러 메길도 오른 이두근 건염 증세로 이탈한 상황에서 슈어저까지 이탈하며 타격을 입게됐다.

이들은 로테이션에 남아 있는 크리스 배싯,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 여기에 데이빗 피터슨, 트레버 윌리엄스 등으로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트레이드 영입 등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메츠는 메이저리그에서 몇없는 '돈이라면 두렵지 않은 팀'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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