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사우디에 해외공장 건설, 11% 폭등(상보)

박형기 기자 2022. 5. 20. 0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으로 11% 폭등했다.

이날 루시드는 사우디에 연산 15만5000대의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 향후 10년 동안 10만 대의 루시드 전기차를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루시드는 사우디 공장에서 루시드의 대표차종인 '루시드 에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으로 11% 폭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11% 폭등한 19.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사우디에 연산 15만5000대의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루시드의 연간 생산능력은 50만대가 될 전망이다. 루시드는 현재 애리조나 한 곳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날 루시드와 사우디 정부는 공식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서 사우디 정부는 루시드에 향후 15년 동안 34억 달러(약 4조3452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 향후 10년 동안 10만 대의 루시드 전기차를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루시드는 사우디 공장에서 루시드의 대표차종인 ‘루시드 에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제조 시설이 사우디에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우디를 생산 기지로 삼아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