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사우디에 해외공장 건설, 11%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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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으로 11% 폭등했다.
이날 루시드는 사우디에 연산 15만5000대의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 향후 10년 동안 10만 대의 루시드 전기차를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루시드는 사우디 공장에서 루시드의 대표차종인 '루시드 에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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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으로 11% 폭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11% 폭등한 19.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사우디에 연산 15만5000대의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루시드의 연간 생산능력은 50만대가 될 전망이다. 루시드는 현재 애리조나 한 곳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날 루시드와 사우디 정부는 공식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서 사우디 정부는 루시드에 향후 15년 동안 34억 달러(약 4조3452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 향후 10년 동안 10만 대의 루시드 전기차를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루시드는 사우디 공장에서 루시드의 대표차종인 ‘루시드 에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제조 시설이 사우디에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우디를 생산 기지로 삼아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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