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위험 사업장에 로봇 사용 늘린다
전남혁 기자 2022. 5. 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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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 사용을 확대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센터와 포스코홀딩스, RIST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 수요에 적합한 최적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R&D)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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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
포스텍 등과 로봇기술협의회 구성
투입 현장 발굴해 최적 기술 확보
솔루션 개발 위한 공동연구 추진
포스텍 등과 로봇기술협의회 구성
투입 현장 발굴해 최적 기술 확보
솔루션 개발 위한 공동연구 추진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 사용을 확대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센터와 포스코홀딩스, RIST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에 로봇을 확대 적용 중이다.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 수요에 적합한 최적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R&D)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로봇산업은 공장 등 생산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대체하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업용 로봇과 의료·외식·숙박 가정용 등 서비스용 로봇으로 구분된다. 서비스용 로봇은 삼성전자, LG전자와 주요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지만, 산업용 로봇은 일본의 ‘화낙’과 ‘야스카와’, 독일 ‘쿠카’ 등 글로벌 로봇 제조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이용되는 산업용 로봇은 현장마다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기반시스템과 융합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이 필요하다. 포스코가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산업용 로봇 활용 기술에 집중하는 이유다.
로봇기술협의회에서 포스코ICT는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등 기반시스템과 로봇이 연계되는 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도 맡는다.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로봇 니즈를 발굴하고 신속한 현업 적용을 위한 솔루션 도입과 개발을 총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의 벤처플랫폼으로 육성·투자 중인 벤처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연결한다. RIST 융합혁신연구소와 포스텍은 요소기술 개발을 맡는다. 협의회는 중장기적으로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제철소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 후 그룹 내 확대 및 사업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19일 오후에는 포스코ICT 판교 스마트타워에서 ‘포스코그룹 로봇기술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콘퍼런스에는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전력·자동화 전문기업 ABB, 한국로봇산업협회, 부경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체모방연구소장인 김상배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물리적 지능을 가진 로봇’이라는 주제로 최신 로봇기술 동향과 동적 로봇의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공유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센터와 포스코홀딩스, RIST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에 로봇을 확대 적용 중이다.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 수요에 적합한 최적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R&D)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로봇산업은 공장 등 생산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대체하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업용 로봇과 의료·외식·숙박 가정용 등 서비스용 로봇으로 구분된다. 서비스용 로봇은 삼성전자, LG전자와 주요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지만, 산업용 로봇은 일본의 ‘화낙’과 ‘야스카와’, 독일 ‘쿠카’ 등 글로벌 로봇 제조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이용되는 산업용 로봇은 현장마다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기반시스템과 융합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이 필요하다. 포스코가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산업용 로봇 활용 기술에 집중하는 이유다.
로봇기술협의회에서 포스코ICT는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등 기반시스템과 로봇이 연계되는 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도 맡는다.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로봇 니즈를 발굴하고 신속한 현업 적용을 위한 솔루션 도입과 개발을 총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의 벤처플랫폼으로 육성·투자 중인 벤처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연결한다. RIST 융합혁신연구소와 포스텍은 요소기술 개발을 맡는다. 협의회는 중장기적으로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제철소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 후 그룹 내 확대 및 사업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19일 오후에는 포스코ICT 판교 스마트타워에서 ‘포스코그룹 로봇기술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콘퍼런스에는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전력·자동화 전문기업 ABB, 한국로봇산업협회, 부경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체모방연구소장인 김상배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물리적 지능을 가진 로봇’이라는 주제로 최신 로봇기술 동향과 동적 로봇의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공유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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