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살내 장학금' 전달식

이병욱 기자 2022. 5. 20.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대 한국어문학과(학과장 허정)는 최근 '제1회 살내(矢川) 최낙복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5명의 학생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살내 장학금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최낙복 명예교수가 지난해 4월 기부한 학과 발전기금 1억 원으로 조성됐다.

최 명예교수는 "후학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하고 계획보다 빨리 실행에 옮긴 것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대 한국어문학과(학과장 허정)는 최근 ‘제1회 살내(矢川) 최낙복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5명의 학생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살내 장학금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최낙복 명예교수가 지난해 4월 기부한 학과 발전기금 1억 원으로 조성됐다. ‘살내’는 최 명예교수의 호로, 그의 고향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따왔다.

최 명예교수는 “후학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하고 계획보다 빨리 실행에 옮긴 것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명예교수는 모교인 동아대에서 석당학술원장 등을 역임하고 후학을 양성하다 2014년 정년퇴임 후 현재 한글학회 평의원과 부산한글학회 평의원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