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러시아 사업 매각..현지 기업인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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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현지 기업인에게 러시아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러시아의 라이선스 계약자인 알렉산드르 고보르가 러시아 내 매장 850개를 인수해 새로운 브랜드를 운영한다고 AP와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3월 초부터 러시아 내 850개 매장의 운영을 중단했고, 결국 철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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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현지 기업인에게 러시아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러시아의 라이선스 계약자인 알렉산드르 고보르가 러시아 내 매장 850개를 인수해 새로운 브랜드를 운영한다고 AP와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보르는 러시아 내 맥도날드 직원 6만 2천 명의 고용을 최소 2년간 현재 조건대로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맥도날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고보르는 맥도날드의 시베리아 진출을 주도했고, 현재 시베리아 내 매장 25곳을 직접 운영 중이었습니다.
맥도날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3월 초부터 러시아 내 850개 매장의 운영을 중단했고, 결국 철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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