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국 기억 책 한 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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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신승엽 전 도산업경제진흥원장이 최근 펴낸 여행 에세이 '세계의 여로'는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30년간 20여 개 국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것을 나라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록한 책이다.
생애 최초의 해외여행이었던 태국을 비롯해서 유럽, 북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만난 인연과 풍성한 경험, 자료들을 세세히 기록해 온 것이 한 권의 기행 수필집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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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신승엽 전 도산업경제진흥원장이 최근 펴낸 여행 에세이 ‘세계의 여로’는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30년간 20여 개 국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것을 나라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록한 책이다.
생애 최초의 해외여행이었던 태국을 비롯해서 유럽, 북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만난 인연과 풍성한 경험, 자료들을 세세히 기록해 온 것이 한 권의 기행 수필집으로 만들어졌다.
대관령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당시 전국에너지담당 공무원 연수단 대표로 북유럽 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현장을 돌아본 기억과 같은 공직자로서의 기록, 은퇴 후 융프라우에 올라 신라면을 즐긴 추억 등 자연인으로서의 글도 있다. 일본 아이치엑스포에서
신 전 원장은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강원도에서의 삶을 소재삼아 쓴 글들로 2020년 세번째 수필집 ‘춘천에서 띄우는 편지’를 펴내기도 했다. 영월부군수와 도감사관 등을 지냈으며 2003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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