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률·도비확보 순위 논란 추궁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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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태백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가 태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서진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강릉원주대 고민수 교수가 진행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가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양자간 토론회가 끝난 뒤 무소속 김용희 후보가 녹화 중계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밝히는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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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천연가스발전소 유치 제시
이상호 4개권역 균형발전 강조
김용희 강원랜드 스몰카지노 제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태백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가 태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서진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강릉원주대 고민수 교수가 진행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가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양자간 토론회가 끝난 뒤 무소속 김용희 후보가 녹화 중계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밝히는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 나선 류태호 후보는 ‘천연가스발전소유치와 티타늄광산 개발, 서울교통공사 연수원유치’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주도권 토론을 통해서는 이상호 후보의 도의원 시절 공약 이행률이 50%선에 그친 점과 “티타늄 광산 개발을 통해 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근거가 뭔가”를 추궁했다.
이상호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코로나 19로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안’과 ‘도로·철도망 확충, 태백시 4개권역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며 주도권 토론에서는 류태호 후보측이 도비 확보 순위 2위인 자신을 17위로 조작하고 어렵게 확보한 20여억원도 사용하지 않고 반납한 점을 꼬집었다.
무소속 김용희 후보는 “제3, 4회 선거에 이어 이번까지 3번에 걸쳐 무소속 시장후보로 참가한 것은 태백시민을 잘살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있는데 발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탄탄한 중앙인맥을 활용해 대기업 유치와 강원랜드 스몰카지노 분산 배치 등을 실현해 잘사는 태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진행한 법정토론회로 MBC강원영동을 통해 방송됐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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