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지역대학 협력사업 속속 성과도출

오세현 2022. 5.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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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를 표방한 민선7기 춘천시가 지역대학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지역대학을 춘천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로 규정,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민선7기 초창기부터 지역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춘천시는 2019년 4월 '춘천시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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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평생교육원 시민 개방 운영
누룩연구소·만성질환 조사도 협력

대학도시를 표방한 민선7기 춘천시가 지역대학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지역대학을 춘천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로 규정,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민선7기 초창기부터 지역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인적 인프라들이 대학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할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춘천시는 2019년 4월 ‘춘천시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대학도시정책(실무) 협의회를 구성했고 과장급 직원을 지역협력관으로 강원대에 파견하기도 했다.

대학의 문도 열리기 시작했다. 열린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 도서관, 평생교육원이 시민 개방시설로 확대 운영됐다. 한림대 개방형 산학협력 단지, 강원대 컨테이너 산학협력 단지도 구축됐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술 산업 발전을 위한 누룩연구소는 물론 대학 일자리 지원, 지역사회 만성질환 조사 등도 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대학은 춘천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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