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기 기업 투자·해외진출 적극 도울 것"

도경제진흥원 원주서 네트워킹데이
패키지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공유

▲ 강원도경제진흥원은 1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창업도약패키지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이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창업도약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역량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19일 모빅랩, 윈백 고이스트, 리얼타임메디체크, 우리두, 비지트, 와이즈셀렉션 등 6개 기업의 성과 발표에 이어 ‘창업도약패키지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강연과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IR피칭’, 기업의 메리트, 핵심 경쟁력을 도출해내는 원포인트 컨설팅이 마련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기업인 더픽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창업 스카우터 추천기업에 선정, ‘수요자 맞춤형 MICE 메타버스 앱 솔루션을 개발 과제’로 더존 홀딩스로부터 투자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모집에 121개 기업이 지원, 이중 22곳이 선정됐다. 홍경수 원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낸 기업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도약기 기업에 필요한 자금, 투자, 해외진출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