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소통-협치로 행정신뢰 제고"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6.1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는 19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의정부시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들과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출동했고 의정부시민이 참여해 김동근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김동근 후보는 첫 유세에서 “시민이 의정부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불통·부패·오만 리더십에 많은 의정부시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김동근을 의정부시장으로 뽑아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후보 김동근 강점은 무엇보다 소통하고 협치할 줄 아는 능력이다. 시민을 신뢰하는 투명행정, 시민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울러 “캠프 스탠리에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의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 그와 연계해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과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특히 “의정부를 동서남북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팔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와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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