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결말, 이광수x설현→류연석 검거 성공 '꽉 닫힌 해피엔딩' [종합]

최하나 기자 2022. 5. 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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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설현이 류연석 검거에 성공했다.

19일 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연희)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안대성(이광수)은 서천규(류연석)가 사간 도어락이 설치된 집을 의심했다.

의심 끝에 도어락이 달린 집 안으로 들어간 이광수는 집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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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설현이 류연석 검거에 성공했다.

19일 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연희)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안대성(이광수)은 서천규(류연석)가 사간 도어락이 설치된 집을 의심했다. 의심 끝에 도어락이 달린 집 안으로 들어간 이광수는 집 수색에 나섰다.

그 시각 도아희(김설현)는 아파트 실외기 위에 선 서율(안세빈)을 구하기 위해 직접 줄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도아희는 서율에게 "언니에게 와라. 언니가 놓치지 않고 꼭 붙잡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안겨라"고 설득시켰다. 마침내 도아희는 율을 구조에 성공했다.

집을 수색하던 안대성은 집 안에서 아이가 사갔던 물건을 발견했다. 이상한 느낌에 계속 집을 뒤지던 안대성은 냉장고에서 시체를 발견하고는 크게 놀랐다.

도아희는 서율에게 "아빠는 어딨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율은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때 이상한 소리를 듣고 자리를 나서려는 도아희를 서율이 다급히 잡았다. 이에 도아희는 "언니 뭐만 확인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생선(박지빈)은 서천규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서천규의 냉장고에는 한구의 시신이 더 있었다. 안대성은 "율이 엄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대성은 서율을 데리고 밖으로 나서던 중 생선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 서천규가 생선을 찌르고 도주한 것. 이에 도아희와 안대성이 급히 서천규를 쫓았다.


도주한 서천규는 한명숙(진희경)과 정육(이교엽)을 인질로 삼고 안대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대성은 한명숙의 목소리에서 이상함을 눈치 채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안대성은 서천규가 딸인 서율에게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일부러 서율과 단둘이 있다고 거짓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한명숙은 자신의 아들인 안대성을 다치게 하지 말라며 서천규에게 분노했다. 이에 서천규는 "내 딸이든 다른 사람들이간에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좋다. 근데 내 마음대로 안되면 그게 되게 화난다"고 말하며 악인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했다.

마트에서 서천규와 단 둘이 마주한 안대성. 안대성은 서천규에게 "율이는 당신 소유물이 아니다. 당신 딸이라고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느냐. 나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데"라고 말하며 마트를 봉쇄했다.

도아희와 한명숙이 봉쇄된 마트 밖에서 애타게 안대성의 이름을 부르며 걱정하는 사이, 안대성과 서천규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몸싸움 끝에 안대성이 서천규를 제압했고, 뒤늦게 문을 열고 들어온 도아희와 경찰이 서천규를 체포했다.

서천규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안대성은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하고, 계속해서 마트에서 일을하며 일상을 영위해나가는 모습으로 해피인딩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살인자의 쇼핑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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